[KISTI 동향] KISTI, 정보융합으로 융합연구시대 이끈다.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한선화, 이하 KISTI)은 8월 28일부터 국내 최대 과학기술정보서비스인 NDSL*(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http://www.ndsl.kr)에서 기존 과학기술정보와 함께 인문, 사회, 예술 등 전 학문분야 정보를 연계하는 정보융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NDSL(National Digital Science Library): 논문, 특허, 보고서, 동향의 과학기술정보 약 1억 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KISTI의 대표적인 정보 서비스


○ 이번 서비스는 학제 간 교류·융합이 보편화된 최근 트랜드에 발맞춰, 연구자들이 융합연구를 위해 분야별 전문사이트를 개별 접속해 정보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 NDSL 융합서비스를 위한 협력기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한국연구재단이다. NDSL은 KERIS가 구축한 국내 석·박사학위논문을 연계하여 서비스한 데 이어 전 학문분야(과학기술·인문·사회·예술 등)의 학술단체가 발간하는 논문정보를 축적한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 정보를 추가로 연계하였다.


○ NDSL은 133만 건에 달하는 NRF의 학술논문과 KERIS의 학위논문 111만 건(석사 91만 건, 박사 20만 건) 등 총 394만여 건의 학술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정보서비스의 범주를 크게 확대했다.


□ KISTI는 이번 정보융합서비스를 통해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논문과 KERIS의 학위논문을 NDSL과 하나의 식별자로 연결함으로써 각 기관이 보유한 논문 간 상호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 이로써 사용자들은 NDSL에서 한국연구재단, KERIS가 보유한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NDSL 화면에서 한국연구재단, KERIS 사이트로 이동해 원스톱으로 상세정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KISTI 김완종 정보서비스실장은 “기존의 학술정보서비스가 참고문헌 간 연결이 끊긴 ‘섬’과 같았다면, 이번 융합서비스를 통해 ‘고구마 한줄기에서 수많은 결실을 수확하듯’ 단절 없는 정보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KISTI 한선화 원장은 “NDSL 융합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내 연구자들이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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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IS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