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오믈렛에서 달걀로: 단백질 응집을 역전시키기

오믈렛에서 달걀로: 단백질 응집을 역전시키기

From the omelette to the egg: Reversing protein aggregations


어떤 단백질 응집은 가역적이고 유익하다. 새 연구가 가역적이며 세포에 긍정적인 생리학적 결과를 가지는 새로운 형태의 단백질 응집이 제안했다. 그 발견은 궁극적으로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광우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상태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끌어 줄지도 모른다.


단백질은 우리 세포 안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 단백질들이 응집하면 그것들을 비활성화 되게 하는 ‘방울’을 만든다. 단백질 응집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서 많은 인간 질병들, 특히 신경퇴행을 일으키는 질병들로 이어진다.


새 연구가 조사한 단백질 응집은 완전히 다른 종류로 세포의 환경에서의 변화에 따라서 유전자의 활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제공할지도 모른다.


그 발견은 우연히 이루어졌다. 그 연구자들은 효모 세포에서의 당 대사를 연구하는 중에, 그 세포에 포도당을 추가할 때마다 관찰하던 표지된 단백질-Std1-이 세포핵의 밖에 밝은 얼룩을 형성하는 것을 알아차렸다. 다시 말해 보통 게놈이 있는 세포의 핵에 존재하는 Std1이 세포핵 밖에 응집된 것이다.


상황이 바뀌어서 포도당이 고갈되자, 그 응집체가 용해되고 Std1단백질이 다시 핵에서 보였다. Std1은 배양 매질에 있는 다른 당에 반응하는 역할을 해서, Std1 의 가역적인 응집과 용해는 그 세포가 변하는 당의 수준에 빨리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그 연구는 모든 단백질 응집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제시한다. 그 연구에 따르면, 많은 신경퇴행성 질병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알려진 “분자 쉐퍼론(molecular chaperones)”이 원래 비-병리학적인 단백질들의 축적을 조절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이 결과는 응집을 비가역적에서 가역적으로 바꿀 가능한 미래 치료법을 위한 길을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다.


관련연구자: Martin Kupiec

관련기관: Tel Aviv University

본문키워드(한글): 단백질 응집, 신경퇴행성 질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분자 쉐퍼론

본문키워드(영문): protein aggregations, neurodegenerative conditions, molecular chaperones, Std1

국가: 이스라엘

원문출판일: 2017-12-18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12/17121811564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