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물 표적

전립선암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물 표적

A kiss of death for prostate cancer


연구자들이 종양 촉진 신호전달 경로를 안정화하는 세포 단백질을 발견해서, 전립선암을 치료하는데 새로운 표적을 제시했다.


약물 Gefitinib은 상피 성장 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신호전달을 억제함으로써, 유방암과 폐암, 다른 암들을 치료하는데 사용지만, 전립선암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세포막에 있는 EGFR은 피부와 폐, 소화 조직의 발달과 세포 증식에 관여한다. 돌연변이가 그것을 과다하게 활성화하면, 세포 증식과 종양 형성이 늘어날 수 있다.


EGFR가 유비퀴틴(ubiquitin)이라고 불리는 작은 단백질에 붙으면, 그것은 세포 내 분해를 위한 꼬리표를 달게 된다. 이 표지화 과정은 c-CBL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돕는다. EGFR의 분해는 수용체로부터 나오는 신호를 줄여서 세포 증식이 줄어들게 된다.


연구자들은 신호-변환 적합 단백질(signal-transducing adaptor protein-2 (STAP-2))이 c-CBL-매개 유비퀴틴화를 억제함으로써, EGFR을 안정화하는 것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그들이 STAP-2를 억제했을 때, 전립선암 세포들은 감소된 증식을 보였고, 쥐에 이식되었을 때 종양을 형성하지 않았다.


STAP-2 억제제는 Gefitinib-내성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STAP-2에 대한 더 많은 연구는 암 생리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항암 요법의 개발을 보조할 것이다.


관련연구자: Tadashi Matsuda

관련기관: Hokkaido University

본문키워드(한글): 전립선암, 상피 성장 인자 수용체, 신호-변환 적합 단백질, 유비퀴틴

본문키워드(영문): prostate cancer, EGFR, signal-transducing adaptor protein-2, STAP-2, c-CBL, Gefitinib, ubiquitinization

국가: 일본

원문출판일: 2017-12-22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12/17122209320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