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뇨 시험으로 암을 감지하는 나노와이어 장비

뇨 시험으로 암을 감지하는 나노와이어 장비

Nanowire device to detect cancer with a urine test


연구자들이 잠재적으로 암과 연관된 오줌 안의 표지의 미세한 수준을 감지할 수 있는 나노와이어 장비를 개발했다.


세포들은 수많은 다른 기전들을 통해서 서로서로 의사소통한다. 세포외 소포(extracellular vesicle (EV))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세포 수송 방법이다. EVs는 전달자라는 짐을 다른 세포들로 배달하기 위해서 세포에서 떨어져 나가서 몸 전체를 순환할 수 있는 작은 “덩어리”이다. 이 전달자들은 세포-대-세포 의사소통의 중요한 매개자로서 여겨지고 있다.


연구자들이 이들 EVS를 효과적으로 포획하고 잠재적으로 암을 위한 스크리닝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 장비를 개발했다.


EVs는 임상적 표지로서 잠재적으로 쓸모가 있다. EV 안에 담긴 분자들의 조성은 특정한 질병의 진단을 위한 특징을 제공해줄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간단한 뇨 시험과 같이, 환자들을 정기적으로 모니터할 수 있게 해주는 비-침습적인 진단 도구를 찾는 것은 의사들에게 도전과제이다.


EVs에서 발견되는 많은 분자 중에 마이크로RNA가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세포 생물학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짧은 리보핵산 조각들이다. 뇨에서 특정한 마이크로RNA의 존재는 방광이나 전립선암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위험 신호가 될지도 모른다. 이론적으로 이 짐이 암 진단을 도울 수 있지만, 많은 기술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다. 그중의 하나는 일상적인 임상 환경에서 분석할 만큼 충분한 양으로 EVs를 포획하는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다.


뇨에서 EVs의 양은 아주 적어서, 전체 유체 부피의 0.01%가 안 된다. 연구자들은 특화된 중합체 안에 산화아연 나노와이어를 심어서 이 소포들을 포획하는데 효과적인 물질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99% 이상의 수집률을 보였는데, 이는 초원심분리와 그 영역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다른 방법들보다 높다. 그 기술은 단지 1밀리리터의 뇨를 이용해서 표준적인 초원심분리 접근법 보다 상당히 더 많은 다른 종류의 마이크로RNAs를 알아냈다.


그 발견은 치명적인 질병들을 가능한 한 더 빨리 진단하는 더 쉬운 방법을 찾는데 기초를 세우는 것을 도울 것이다.


관련연구자: Takao Yasui

관련기관: Nagoya University

본문키워드(한글): 세포외 소포, 암, 진단, 마이크로 RNAs, 나노와이어, 초원심분리

본문키워드(영문): extracellular vesicle, EV, microRNAs, cancer, diagnosis, nanowires, ultracentrifugation

국가: 일본

원문출판일: 2017-12-26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7/12/17122613462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