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중국과학원 연구팀 체세포 복제 원숭이 성공 발표

중국과학원 연구팀 체세포 복제 원숭이 성공 발표

Chinese Academy of Sciences succeeded in reproductive cloning of monkeys


2018년 1월 24일 오후 중국과학원은 북경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과학연 연구팀이 체세포 복제 원숭이를 얻었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과제로서 국제적으로 처음으로 이루어진 영장류 동물의 체세포 복제이다. 2017년 11월 27일 세계 처음으로 복제 원숭이 "중중(中中)"이 중국과학원 신경과학 연구소/뇌과학 및 지능기술 우수 혁신 센터에서 복제 영장류가 탄생한 것이다. 2017년 12월 5일 두 번째 복제 원숭이 "화화(华华)가 탄생하였다. 1월 25일 국제저명학술지 셀(Cell)지는 온라인으로 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면서 커버 논문으로 게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학원 백춘례 원장은 발표 가운데 체세포 복제 원숭이는, 중국과학원 전략성 선도기술 과제 "뇌의 기능 연관도 및 뇌 지능연구"의 지지하에 탄생한 것으로, 중국과학원 뇌지능 우수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완전히 중국과학원 연구팀이 독립적으로 완성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연구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것은 중국과학원이 시진핑 총서기의 "세 가지 측면"과 "4가지 솔선 " 요구 사항을 착실히 실천하면서 이룩한 커다란 성과로서, 진정으로 생명과학 영역에서 기회를 잡아 추월하고 선도권을 잡은 것으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백원장은 중국과학원 신경연구소 소장 우수혁신센터의 주임인 蒲慕明(Mu-Ming Poo)(Mu-Ming Poo) 등 체세포복제 원숭이 연구팀 전체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원장은 체세포 복제 원숭이의 성공적인 탄생은 생명과학 연구와 인류질병 연구에서 시급히 필요로 하는 영장류 동물의 모형 제작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로서, 생명과학 기초연구와 translational medicine 분야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발전 연구이며, 중국 국민의 건강 해결을 위해서 중대한 도전에 대해 반드시 큰 공헌을 한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백춘례 원장은 현재 영장류 생명과학 연구 영역에서 앞서가고 있지만, 국제연구의 경쟁력이 날로 격렬하기 때문에 혁신을 그치지 말고 도전을 계속하여 연구팀이 사명을 굳건히 다지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기회를 잘 잡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혁신을 개척하고 최고봉을 용감히 쟁취하여 중요한 혁신적인 성과를 계속 산출하여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할 것을 강조하였다.


1997년부터 양 돌리 체세포 복제 성공 후 여러 종류의 포유류 동물의 체세포 복제가 계속 성공하였다. 그러나 인류와 가까운 영장 동물인 원숭이의 체세포복제는 해결되지 못한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었다. 복제 원숭이가 없으면 인간의 질병을 모사할 수 있는 동물의 모형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蒲慕明(Mu-Ming Poo)의 인도 아래 중국과학원 신경연구소 연구원이자 논문 교신 저자인 손강을 필두로 박사후과정 류진이 중심이 되어 약 5년간의 끊임 없는 노력 끝에 이번 생물학 연구의 최첨단 과제를 성공적으로 끌어냈다. 이러한 연구는 중국이 원숭이를 실험동물 모형으로 이용하는데 선두 그룹에 서서 이끌게 될 것을 의미하며, 중국과학자들이 막 시작된 영장류 전체 뇌신경지도 국제 메가프로젝트 계획의 주도적인 위치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체세포 원숭이 복제의 성공 의의는 일 년 내에 유전적 배경이 같은 모형 원숭이를 여러 마리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로써 체세포를 체외에서 유전자 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조작한 뒤 정확하게 유전자형이 같은 체세포를 골라서 핵이식 방법에 의해서 유전자형이 완전 같은 여러 배아를 만들 수 있고, 엄마 원숭이에 임신시켜 유전자 편집과 유전 배경이 같은 여러 원숭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뇌과학연구와 인류 질병 동물 모형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이다.


중국의 국가적인 중대한 요구에 맞추어 이루어질 뇌 질환 모형 원숭이의 제작은 앞으로 뇌질환의 기작 연구와 치료를 통해 전에 없는 희망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현재 절대다수의 뇌 질환은 치료가 불가능한데 주요 원인의 한 가지는 약물 연구에서 많이 쓰이는 실험용 쥐 모형이 인간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연구 개발한 약물이 사람에게 시험 할 경우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많다. 체세포 복제 원공이의 성공은 중국이 영장류 질환 동물 모형의 발전에 힙입어 신약 연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치매성 질환이나 자폐증 등 뇌 질환 및 면역 결핍, 암, 대사질환에 목표를 맞추고 신약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의 과학자들이 주도적으로 영장류 전체 뇌 신경지도의 제작과 영장류 뇌과학의 최첨단 연구를 선도하여 중국이 세계적인 뇌과학 인재들이 모여드는 곳이 될 전망이다.


관련연구자: Mu-Ming Poo

관련기관: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본문키워드(한글): 영장류, 클로닝, 뇌과학

본문키워드(영문): primates, cloning, brain science

국가: 중국

원문출판일: 2018-01-25

출처: http://www.cas.cn/yw/201801/t20180125_4633576.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