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Microsoft 연구진, 사람 수준의 뉴스번역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

Microsoft 연구진, 사람 수준의 뉴스번역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성공

Microsoft researchers match human levels in translating news from Chinese to English


최근 Microsoft社의 연구원들은 심층 신경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훈련기법을 접목시켜 텍스트를 자동으로 번역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번역서비스의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3월, Microsoft社는 자체 블로그에 중국 뉴스에 기재된 기사의 문장들을 사람과 동일한 정확도로 영문번역이 가능한 최초의 기기번역 시스템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는데, 이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훈련하는 방법으로 신경망 네트워크를 사용해 현실적이고 정확한 번역이 가능해질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이중학습과 네트워크, 그리고 공동훈련과 같은 기법을 활용해 인간이 학습하는 방법을 모방하기 위한 다수의 인공지능 훈련방식을 도입하였다.


연구진에 의하면 온라인 뉴스 샘플로부터 약 2천 문장을 테스트한 결과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번역이 가능해졌으며, 대화형 음성인식 작업에서도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처: http://statmt.org/wmt17/translation-task.html)


현재 Microsoft社는 어떤 방식으로 중문뉴스를 영문뉴스로 자동번역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해놓은 상황이며, 해당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도록 주소를 공개해 잠재 사용자들과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개발자들이 활용해볼 수 있는 길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 http://translate.ai)


향후 어떠한 형태로 자동번역 서비스가 Microsoft社의 서비스나 제품군에 접목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동화된 번역기술과 관련된 연구개발만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서비스 상용화에 대한 정확한 시점은 시일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 번역엔진에 그치는 것이 아닌 머지않은 미래에 해당 시스템을 상업적 번역시스템에 접목시킬 뿐 아니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나 API, 그리고 오피스 제품군과 검색서비스 등 다수의 서비스들의 기본 번역엔진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동화된 번역시스템 개발의 활용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관련연구자:

관련기관: Microsoft

본문키워드(한글): 심층 신경망 네트워크, 인공지능, 텍스트 번역

본문키워드(영문): deep neural network, AI, text translating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03-14

출처: http://www.zdnet.com/article/microsoft-researchers-match-human-levels-in-translating-news-from-chinese-to-eng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