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비타민 D 결핍, 폐 질환 위험 높인다.

비타민 D 결핍, 폐 질환 위험 높인다.

Vitamin D Deficiency Could Be Lung Disease Risk


비타민 D의 화학적 구조는 비타민 D2(ergocalciferol)와 D3(cholecalciferol)로 나뉜다. 피부에서 7-dehydrochorsterin이 태양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가 형성된다. 따라서 태양 광선이 비타민 D의 합성에 주요 요소이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써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데 기여하고 Parathormon, Calcitonin과 같이 칼슘을 알맞게 골수로 운반하여 뼈대를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100여 종의 중요 질환에 필수적인 호르몬성 비타민이다. 주로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 대장암, 유방암 등 여러 종류의 암과 폐결핵과 만성 기관지염, 독감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하다. 비타민 D는 현대 인구의 약 50~70% 이상이 부족 상태이다. 비타민 D 결핍 그 자체는 모든 종류의 병을 사망으로 이끄는 위험 인자로 그 중요성이 크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Erin Michos 박사 연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비타민 D 농도와 폐의 건강에 대해 추적 연구한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것이 폐 염증 및 상처를 일으키는 폐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를 Journal of Nutrition 최신 호에 발표했다. 연구 참가자의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한 결과 30%가량은 비타민 D 결핍이었다.


연구 시작 10년 후, 모든 참가자는 폐 CT, 심장 CT 검사를 했다. 그 결과 비타민 D 결핍인 사람은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충분한 사람보다 폐 손상 부분 면적이 평균 2.7㎤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 모양이 기형일 확률이 50~60% 높았다. 간 모양이 기형인 것은 간질성 폐 질환(interstitial lung disease) 초기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타민 D는 몸속에서 활성화되면 항염증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폐 또한 비타민 D가 충분해야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연구자: Erin Michos

관련기관: Johns Hopkins University in Baltimore

본문키워드(한글): 간질성 폐 질환, 비타민 D 결핍, 항염증, 간질성 폐 질환 위험 인자

본문키워드(영문): interstitial lung disease(ILD), vitamin D deficiency, anti-inflammatory, ILD risk factors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06-04

출처: http://bitly.kr/LY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