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항균 펩티드 생산을 유도하는 나노섬유 기반의 상처 치료제

항균 펩티드 생산을 유도하는 나노섬유 기반의 상처 치료제

Nanofiber-based wound dressings induce production of antimicrobial peptide


미국 네브래스카의과대학(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 오리건주립대학(Oregon State University),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연구진은 비타민 D가 함유된 나노섬유 기반의 상처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항균 펩티드 생산을 촉진하는데 이것은 가장 흔한 감염인 수술 부위 감염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매년 미국에서만 외과 수술 후 30일 이내에 약 300,000명의 환자에게서 감염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추가로 100억 달러의 의료 비용이 발생하며 약 13,000명 이상의 환자가 사망한다.


연구진은 생체 활성 비타민 D(1,25(OH)2D3)가 함유된 상처 치료제를 전기 방사법으로 만들었다. 전기 방사법은 나노 크기의 지름을 가진 긴 섬유를 생성할 수 있는 간단하고 비용이 효율적이며 재현 가능한 기술이다. 나노섬유 상처 치료제는 하이드로겔이나 스펀지보다 흉터 없는 치유 등과 같은 몇 가지 기능적 및 구조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상처 치료제는 4주에 걸쳐서 지속해서 비타민 D를 방출할 수 있고 미생물을 죽이는 펩티드(hCAP18/LL37)를 생성한다. 단일 표적 항균 화합물을 함유하지 않으면서 면역 반응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약물 저항성을 낮출 수 있다. 이는 각질 세포, 단핵구 세포주(monocyte cell lines), 쥐 등의 생체 내 및 생체 외의 실험을 통해서 연구되었다.


비타민 D가 함유된 나노섬유 기반의 상처 치료제는 항균 펩티드 생산을 촉진하고 수술 부위의 감염을 감소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래서 상처 치료 분야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저널 Nanomedicine에 “1α,25-dihydroxyvitamin D3-eluting nanofibrous dressings induce endogenous antimicrobial peptide expression”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DOI: 10.2217/nnm-2018-0011).


관련연구자: Jiang Jiang

관련기관: 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

본문키워드(한글): 나노섬유, 펩티드, 비타민, 상처 치료제

본문키워드(영문): nanofiber, peptide, vitamin, wound dressing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07-04

출처: https://phys.org/news/2018-07-nanofiber-based-wound-production-antimicrobial-peptid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