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초기 CD4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나노입자의 메커니즘 규명

초기 CD4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나노입자의 메커니즘 규명

B Cells Are the Dominant Antigen-Presenting Cells that Activate Naive CD4+ T Cells upon Immunization with a Virus-Derived Nanoparticle Antigen


10월 2일 저널 온라인판에는 중국과학원 생물물리학연구소의 후백동(Hou Baidong) 팀과 중국과학원 상하이파스퇴르연구소의 당홍(Tang Hong) 연구팀이 "B cells are the dominant antigen-presenting cells that activate naive CD4+ T cells upon immunization with a virus-derived nanoparticle antigen – 바이러스 나노입자 항원으로 예방접종 시 CD+T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B세포"라는 연구 논문 발표했다. 바이러스 유래의 나노 입자 항원이 CD4+ T 세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제라고 할 수 있다.


수지상 세포는 원래의 상태에서 CD4 T 세포에 항원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항원 제시 세포로 오랫동안 인식되어 왔다. B 세포와 대식세포는 또한 항원을 나타낼 수 있지만, 효과기에 있는 T 세포 또는 기억 T 세포만 활성화할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증거를 통해 어떤 조건하에서 수지상 세포가 초기 상태 CD4 T 세포의 활성화에 필수적이지 않으며 생체 내에서 어떤 종류의 항원 제시 세포가 초기 CD4 T 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원들은 실험실 특정 Qβ 바이러스와 유사한 입자 시스템을 사용하여 바이러스성 입자 감염 중에 이러한 입자 항원에 대한 특정 CD4 T 세포의 활성화 과정을 연구했다. 그들은 항원 특이적 B 세포가 신속하게 항원을 섭취하고 CD4 T 세포의 원래 상태를 직접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과정은 DC 세포에 의존하지 않으며 B 세포가 발현하는 TLR 신호 전달이 CD4 T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분화시키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연구는 항원 특이적 B 세포가 초기 상태 CD4 T 세포를 활성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원래의 개념을 바꾸어 버린다. 체내에서 DC 세포만이 초기 CD4 T 세포를 활성화하며 항바이러스 과정의 CD4 T 세포 반응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왔다. 이 발견은 사람들이 B 세포가 항감염 면역과 자가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래의 새로운 백신 및 면역 요법 개발을 위한 새로운 타깃과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연구는 후백동 연구 그룹과 당홍 연구 그룹이 협력하여 완성되었다. 생물물리연구소 주빙(Zhu Bing) 연구팀,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장복평(Zhang Fuping) 연구팀과 주욱우(Zhou Xuyu) 연구팀, 북경대학의학원 갈청(Ge Qing) 연구팀의 협조와 지지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는 국가자연과학기금과 중국과학원프로젝트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관련연구자: Baidong Hou; Tang Hong

관련기관: Key Laboratory of Infection and Immunity, Institute of Biophysics, Chinese Academy of Sciences, Beijing 100101, China; Key Laboratory of Molecular Virology and Immunology, Institut Pasteur of Shanghai, Chinese Academy of Sciences, Shanghai 200031, China

본문키워드(한글): 항원, 면역 세포, 자가면역 질환

본문키워드(영문): antigen, Immune cell, autoimmune disease

국가: 중국

원문출판일: 2018-10-10

출처: https://www.cell.com/immunity/fulltext/S1074-7613(18)30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