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비만 치료 자연생성 단백질(FGFBP3)의 효과

비만 치료 자연생성 단백질(FGFBP3)의 효과

Natural Protein Caused Fat Mice to Lose 33% of Weight


병리학적으로 비만증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체질량 지수(BMI: Body Mass Index)가 3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 비만이면 체중이 정상치보다 많이 나가는 것을 뜻하지만 체중이 그다지 많이 나가지 않더라도 몸의 구성 성분 중 체지방 비율이 높은 것도 비만이라고 한다. 비만은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비만으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2차적인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 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지방간, 관절 이상의 발생 비율을 현저하게 증가시킨다.


흔히 말하는 비만에도 여러 단계가 있는데 체중이 정상적인 체중보다 많이 나간다면 크게 과체중과 비만으로 나뉘고, 비만은 비만과 고도비만으로 나뉜다. 고도비만은 남자는 체지방이 체중의 25%, 여자는 체중의 30% 이상일 때, 임상적으로는 BMI가 40 초과인 경우, 현재 체중이 이상 체중을 20% 초과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최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단백질이 비만 실험 쥐의 체중 감소에 뚜렷하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Georgetown University의 Anton Wellstein 박사와 연구진에 의해 Scientific Reports 최신 호에 발표되었다.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단일 단백질인 FGFBP3(fibroblast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 3)가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단백질을 높이면 지방간, 제2형 당뇨병 등 비만 연관 장애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GFBP3가 대사 증후군이 있는 실험 쥐의 당 대사와 지방을 조절해준다. 또 비만인 쥐에게 18일간 FGFBP3으로 8차례 치료했더니 체지방이 33% 이상 줄어든 것도 확인했다. 이들 실험 쥐들은 비만과 연관된 다른 증후들도 역시 좋아졌으며 과도한 혈당, 간 지방도 감소했다.


관련연구자: Anton Wellstein

관련기관: Georgetown University

본문키워드(한글): 자연생성 단백질, 비만 관련 질환, 대사 조절

본문키워드(영문): Natural Protein, FGFBP3, obesity-related disorder, metabolic control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11-03

출처: https://www.biospace.com/article/natural-protein-could-help-with-weight-l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