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말라리아 예방 약물 후보들

말라리아 예방 약물 후보들

Half a million tests and many mosquitoes later, new buzz about a malaria prevention drug


연구자들이 생활 주기의 초기 단계에서 말라리아 기생충을 억제하는 능력을 위해 화합물들을 실험한 결과,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첫 번째 약물을 위한 화학적 출발점을 밝혀냈다.


대부분의 말라리아 약물들은 감염 후에 증상을 줄이도록 고안되었다. 그 약물들은 사람 혈액에서 그 질병을 일으키는 기생충의 복제를 억제함으로써 작용하지만, 모기를 통한 감염이나 전염을 예방하지는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말라리아 기생충이 기존의 약물들에 대한 내성을 발달시키고 있다.


연구자들은 그 기생충이 혈액에서 복제해서 사람을 아프게 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간을 감염시키는 초기에 생활 주기의 더 이른 단계에 있는 말라리아 기생충을 표적으로 했다.


그들은 간-단계에서 말라리아 기생충을 멈추기 위해서 수많은 실험을 했고, 새로운 말라리아 예방약을 위한 기초를 세울 수 있을 631가지의 전망 있는 화합물로 목록을 좁히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대부분 말라리아는 모기-매개 기생충인 플라스모디움 팔시파룸(Plasmodium falciparum)이나 플라스모디움 비박스(Plasmodium vivax)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 기생충의 생활 주기는 감염된 모기가 피를 빨면서 사람에게 종충(sporozoites)을 전염시킬 때 시작된다. 소수의 종충이 간에서 감염을 확고히 할 수도 있다. 거기서 복제한 후에 그 기생충은 빠져나와서 적혈구를 감염시키고 사람은 발열과 오한, 두통과 같은 말라리아 증상을 겪기 시작한다. 이때 새로운 모기에 물리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안전을 위해서 연구자들은 쥐만 감염시킬 수 있는 플라스모디움 베르게이(Plasmodium berghei)라고 불리는 연관된 기생충을 이용했다.


그들은 종충을 조작해서 반딧불이가 그 꼬리에서 빛을 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소인 발광효소(luciferase)를 만들게 했다. 각각의 화합물을 추가한 후 그 빛을 “끄는” 화합물을 살폈는데, 이것은 그 화합물이 기생충을 죽였거나 복제하는 능력을 억제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631가지의 후보 물질 중 58개의 화합물은 그 기생충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전자 전달 연쇄계를 억제했다.


그 약물 후보들을 살펴서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플라스모디움 종들의 간-단계에서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다음 연구가 것이다. 연구자들은 사람이 먹기에 안전하고 간-단계의 기생충이 복제해서 혈류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인 약물로 개발하기 위해서 필요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관련연구자: Elizabeth Winzeler

관련기관: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본문키워드(한글): 말라리아, 기생충, 예방, 생활 주기, 감염, 종충, 플라스모디움 팔시파룸, 플라스모디움 비박스, 전자 전달 연쇄계, 발광 효소, 약물

본문키워드(영문): malaria, parasites, prevention, lifecycle, infection, sporozoites, Plasmodium falciparum, Plasmodium vivax, electron transport chain, luciferase, drug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12-06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12/18120614122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