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파킨슨 병 치료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두 가지 커피 화합물

파킨슨 병 치료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두 가지 커피 화합물

Two compounds in coffee may team up to fight Parkinson's


커피콩의 밀랍 같은 껍질에 있는 한 화합물과 카페인이 퇴화로부터 뇌를 보호할지도 모른다.


과학자들이 파킨슨 병과 루이소체 치매(Lewy body dementia)와 싸우는데 카페인과 협력할 수도 있는 화합물을 커피에서 발견했다. 이 두 가지 병은 뇌의 퇴화와 연관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되지만, 현재 치유법이 없다.


그 연구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는 것을 보였다. 카페인은 전통적으로 커피의 특별한 보호제로서 여겨져 왔지만, 커피콩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수천 가지 이상의 다른 화합물들도 포함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커피콩의 밀랍 같은 막에서 발견된, EHT(Eicosanoyl-5-hydroxytryptamide)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지방산 유도체에 초점을 맞췄다. 그들은 EHT가 파킨슨 병과 루이소체 치매와 연관된 비정상적인 단백질 축적에 대항해서 쥐의 뇌를 보호하는 것을 알아냈다.


EHT와 카페인을 쥐에게 따로따로 주었을 때는 효과가 없었지만, 두 화합물을 함께 쥐에게 주었을 때, 뇌에서 해로운 단백질의 축적을 막는 것을 돕는 촉매의 활성을 촉진했다. 이 결과는 EHT와 카페인의 조합이 이 질병들의 진행을 늦추거나 멈출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제시하고 있다. 현재의 치료법은 파킨슨 병의 증상만 다룰 뿐, 뇌 퇴화에 대항해서 보호하지는 않는다.


사람에게서 보호 효과를 위해 필요한 EHT와 카페인의 적당한 양과 비율을 알아내기 위해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이들 두 가지 화합물들의 조합이 뇌 퇴화를 늦추기 위한 치료 선택권이 될지도 모른다고 제시하고 있다.


관련연구자: M. Maral Mouradian

관련기관: Rutgers University

본문키워드(한글): 커피, 카페인, 커피 콩, 지방산, 뇌 퇴화, 파킨슨 병, 루이소체 치매, 세로토닌

본문키워드(영문): coffee, caffeine, coffee bean, fatty acid, brain degradation, Parkinson's disease, Lewy body dementia, Eicosanoyl-5-hydroxytryptamide(EHT), serotonin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12-10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12/18121012285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