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분석] Journal of Ginseng Research (JGR) 피인용지수 3년 연속 4.0대 유지

세계 유일의 인삼 전문 학술단체인 (사)고려인삼학회 (회장 나승열)에서 출간하고 있는 영문 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 (JGR)가 6월 말에 Clarivate Analytics사에서 발표한 2018년 JCR (Journal Citation Index, 논문 인용지수)에서 피인용지수 (Impact Factor) 4.029를 기록하여 3년 연속 4.0대 지수를 유지하게 되었다.


image-01.jpg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용되는 학술지에 대한 인용색인인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서 대체의학분야 (Integr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 학술지 중 2위를 차지하였다.


Clarivate Analytics사에 의하면 JGR은 1위인 Phytomedicine (4.18)에 이어 2위 (4.029)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미국의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 (3.510) 3위, 영국의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3.414)가 4위로 뒤를 잇고 있다.


Chemistry/Medicinal 분야에선 61종 저널 중 1위인 Natural Product Reports에 이어 9위를 차지하였으며, 국내 130여 종 저널 중 Journal of Stroke (5.571), 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 (5.026),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4.978),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4.743),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Green Technology (4.561)에 이어 6위를 기록하였다.


image-02.jpg


한편 JGR는 1976년에 처음 창간하여 2010년에 SCIE에 등재되었고, 같은 해에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 (Citation Index Database)인 ‘SCOPUS’에 등재, 2012년에 PubMed Central에 등재되었다. 2014년부터 Elsevier와 함께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인삼의 품종개량 및 재배, 성분, 생리/약리학적 기초 효능, 임상 및 제품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성과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인삼공사 등 인삼 관련 관․산․학․연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4.0점대의 Impact Factor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인삼 종주국으로서 세계 인삼연구를 주도하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고려인삼학회 회장 나승열 교수 (건국대 수의과대학)와 편집위원장을 맡고있는 이만휘 교수 (경북대 수의과대학)는 “학문 분야 내 세계 2위 (10% 이내)의 피인용지수를 나타내는 것은 ”인삼이라는 단일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JGR이 세계적 우수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동시에 전 세계 대체의학 분야에서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내년에도 좋은 피인용지수를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세계적인 인삼연구 전문 학술지로 계속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