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만성 피로 증후군을 위한 생물표지

만성 피로 증후군을 위한 생물표지

Biomarker for chronic fatigue syndrome


연구자들이 현재 표준적인 신뢰할 만한 진단 시험이 없는 만성 피로 증후군 (chronic fatigue syndrome)을 표지할 수 있는 혈액 검사를 만들었다.


그들은 만성 피로 증후군을 가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액 기반 시험을 고안했다. 이는 사람의 면역 세포들이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기반으로 한다.


실제로 진단된다면, 만성 피로 증후군은 탈진, 빛에 대한 민감성, 설명되지 않는 통증과 같은 증상들로 진단되고 있고,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모두 제거된 후에야 진단된다.


그 질병의 과학적 근거를 찾기 위해서, “나노전기 시험 (nanoelectronic assay)”을 이용했는데, 이는 면역 세포와 혈장의 건강을 위한 대리로서 매우 작은 양의 에너지 변화를 측정하는 테스트이다. 이 연구 방법은 혈장과 면역 세포로 구성된 단순화된 혈액 표본을 담는 공간과 전류를 만드는 수천 개의 전극을 가지며 그 공간 안에서 면역 세포와 혈장이 전류를 방해하여 흐름을 바꾼다. 전기 활성에서의 변화는 그 표본의 건강과 연관된다.


그들은 건강한 사람과 환자의 표본에 염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주고, 각각의 표본이 어떻게 전류의 흐름에 영향을 주는지를 비교했다. 전류에서의 변화는 세포에서의 변화를 나타낸다: 전류에서 변화가 클수록, 세포 수준에서 변화가 크다. 큰 변화는 세포와 혈장이 스트레스로 마구 흔들려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신호가 된다. 건강한 통제군의 표본은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의 혈액 표본은 모두 명확한 큰 변화를 보였다.


그들은 세포와 혈장이 왜 그런 식으로 반응하는지, 심지어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이 질병이 단지 환자의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과학적인 근거가 되어 준다. 만성 피로 증후군과 건강한 이의 면역 세포가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시험은 만성 피로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에게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해줄지도 모른다.


그 진단 플랫폼은 만성 피로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한 가능성 있는 약물들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참여자의 혈액 시료를 후보 약물에 노출시키고 진단 시험을 다시 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약물이 면역 세포의 반응을 향상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다.


관련연구자: Ron Davis

관련기관: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본문키워드(한글): 만성 피로 증후군, 진단, 혈액 시험, 면역 세포, 혈장, 나노전자 시험, 전류, 약물 스크리닝, 스트레스

본문키워드(영문): chronic fatigue syndrome, diagnosis, blood test, immune cells, blood plasma, nanoelectronic assay, current, screen for drug-based treatments, stress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9-04-29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04/19042915452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