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쥐에서 비만을 줄이고 제2형 당뇨병을 역전시킨 유전자 요법

쥐에서 비만을 줄이고 제2형 당뇨병을 역전시킨 유전자 요법


심장 질환과, 뇌졸중, 제2형 당뇨병, 암을 포함하는 비만과 연관된 질병들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비만은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요인 둘 다에 의해서 일어나서, 효과적인 항비만 약물의 개발이 어렵다. 항비만 약물들의 심각한 표적외 부작용도 문제다.


연구자들이 비만인 쥐에서 지방 조직을 특이적으로 줄이고 비만과 연관된 대사 질환을 역전시키는 유전자 요법을 개발했다.


연구자들이 지방산 대사 유전자 Fabp4를 침묵시키는 특정한 유전자 요법을 개발했다. 그 연구자들은 촉매 활성이 없는 Cas9 단백질과 sgRNA (single guide RNA)을 기반으로 하는 CRISPRi (CRISPR interference) 기전을 이용했다. 이것과 지방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조직특이적 혼성 펩티드와 복합체를 만들었다. 그 분자 복합체는 세포 내부에 들어가는데 세포에 대한 독성이 거의 없었고, 세포 내부에서 Fabp4의 발현을 줄이고 비만 세포에서 지방 저장을 줄였다. 세포에서 이 전달 방법의 성능을 확인하고, 그들은 비만 쥐에서 그 요법을 시험했다. 먼저 쥐에게 고지방 식이를 주어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키웠다. Fabp4 억제로 인해서 단지 6주 동안의 치료 후에 체중의 20%가 줄고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이 향상되었다. 그 외에도, 간에서 지방 축적이 줄고 순환하는 트리클리세라이드 (triglycerides)도 줄었다.


이 연구는 쥐에서 전망이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사람 질병에 대한 임상 치료에 이용할 수 있기까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다른 종류의 치료로 적용 가능한 정밀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관련연구자: 김용희

관련기관: 한양대학교

본문키워드(한글): 인슐린, 제2형 당뇨병, 유전자 요법, 비만, 비만세포

본문키워드(영문): insulin, type 2 diabetes, gene therapy, obesity, Fabp4, CRISPRi, Cas9, sgRNA, adipocytes

국가: 대한민국

원문출판일: 2019-08-29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08/190829150753.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