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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SEN 동향] 후각 상실증,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추신경 감염 증상으로 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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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상실증,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중추신경 감염 증상으로 보여 제롬 살로몽 프랑스 보건부 국장은 지난 3월 20일 진행된 브리핑에서 후각 상실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후각 상실 증상은 이미 여러 국가에서 수차례 보고되어왔는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 특히 후각 정보를 다루는 신경계를 감염시켜 나타나는 현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프랑스 국립이비인후과협회(National Professional Council of Otolaryngologists)에서는 최근 며칠 사이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코막힘 증상이 수반되지 않은 후각 상실증을 호소하는 케이스가 여러 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후각 상실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감염에 의한 후각 상실증(post infectious anosomia)' 또는 '바이러스에 의한 후각 상실증(postviral anosomia)'로 일컫는다. 이 같은 증상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에 의해 감염된 케이스에서 주로 발견되어 왔다. 현재까지 연구된 바로는, 감염에 의한 후각 상실 증상을 보이는 환자군은 주로 폐경기의 40~50대 여성이다. 감염에 의한 후각 상실증은 또한 미각 상실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와 후각 상실증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밀 연구를 위해, 벨기에 루벤대학교 연구팀은 환자들의 후각 기능에 대한 양적 평가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후각 수용체를 자극하는 냄새 분자의 검출치를 설정한 후, 냄새를 식별하여 각각의 냄새 종류를 구별하는 정도와 비교할 예정이다. 관련연구자: 관련기관: 프랑스 국립이비인후과협회 과학기술분류: 보건의료 본문키워드(한글):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중추신경계, 감염, 후각 상실증, 미각 상실증 본문키워드(영문): coronavirus, COVID-19, symptom,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 loss of smell, anosomia, postviral anosomia, ageusia 원문언어: 프랑스어 국가: 프랑스 원문출판일: 2020-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