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프랑스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프랑스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지난 3월 11일,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4종의 치료제 및 20여 개의 의학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파리 소재 병원의 감염병 연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백신이나 의약품에 대해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고 전했으며, 효과적인 보건 개입을 시행하기 위해 4종의 치료제로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산소 공급 등 기본적인 처치 방법을 포함하여 Gilead 연구실의 항바이러스 주사제인 Remdesivir, AbbVie 연구실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인 Kaletra 및 Merch 연구실의 베타 인터페론과 Kaletra의 병용 등의 방식이 시험될 예정이다.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Chloroquine)은 약물 부작용 등의 이유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프랑스 고등교육연구혁신부(Ministre de l’Enseignement Supérieur, de la Recherche et de l’Innovation)에서는 예방, 보건 역학, 치료, 사회 역학 분야의 20개 연구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 13일 기준 프랑스에서는 2,284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여 유럽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발병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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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류: 보건의료

본문키워드(한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보건 개입, 유행병, 보건 역학, 렘데시비르, 칼레트라

본문키워드(영문): coronavirus, treatment, intervention, epidemy, epidemiology, Remdesivir, Kaletra

원문언어: 프랑스어

국가: 프랑스

원문출판일: 2020-03-11

출처: https://www.lci.fr/sante/coronavirus-traitement-la-france-lance-son-premier-essai-clinique-remdesivir-kaletra-21477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