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M 동향] 부자 · 초오 관련 신규 분석법 추가된 ‘2019년 식 · 의약품 등 수사 · 분석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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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품 위해사범에 대한 수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9년 식 · 의약품 등 수사 · 분석 사례집’ 발간


• 본 사례집은 수사 ·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분석 가능한 성분 및 시험법을 추가하고 기존 분석법 개선사항 반영

- 주요 내용은 △ 식 · 의약품 중 불법 혼입 성분 501종(19개 분석법), △ 식용 금지 원료 성분 29종(7개 분석법), △ 화장품 · 의약외품 성분 143종(9개 분석법), △ 기타 성분 17종(10개 분석법)이며, 관련 수사 · 보도 사례 및 분석 방법으로 구성

- 특히, 분석법 중 새롭게 부자, 초오 관련 9종 추가


[표] 부자, 초오 관련 성분 분석법(9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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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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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한국한의약진흥원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 부자, 초오는,

-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 초오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으며, 종에 따라 오두(부자), 백부자, 투구꽃, 이삭바 및 놋젓가락나물로 명명

- 부자, 초오의 대표 독성 성분인 아코니틴(aconitine)은 신경 전달을 차단하고 부정맥, 혈압 강하, 호흡 억제, 근육 마비 및 중추 신경계 장애를 유발

- 한약(생약) 규격집에 등재되어 있고, 유통 시 ‘독성주의 한약재’를 표시해야 하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참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적 수사·분석으로 불법 식 · 의약품 차단, 2020.02.13.


출처: NIKOM 한의약 동향 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