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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자원개발본부 토종한약자원연구팀(이하 연구팀)은 짚신나물(용아초) 추출물의 위점막 손상 개선 효과 확인

•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짚신나물 물 추출물(100, 500mg/kg)을 위염에 걸린 동물에 투여한 결과, 위점막 손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외부 자극과 점막의 상처를 촉친하는 면역조절인자인 Prostaglandin E2(PGE2)의 손실을 예방하는 결과 도출

- 본 연구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인증 우수등재학술지인 2019년 27(2)호에 게재

• 한국한의약진흥원은 국산 한약재를 대상으로 위염을 비롯한 여러 염증질환에 대한 효능을 연구 중이고, 그 결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약비임상시험센터(GLP)에서 독성 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한약재의 안전성과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

※ 짚신나물의 유래는 과로로 길에 쓰러진 선비가 두루미가 던져준 풀을 먹고 기력을 회복한 뒤 과거에 급제하여 “선학(仙鶴)이 신성한 풀을 줬다”며, 이 풀을 ‘선학초(仙鶴草)’라 부른 게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음. 짚신나물은 잎 모양이 용의 이빨과 비슷해 ‘용아초(龍牙草)’라고도 불림.

- 한편,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진통 작용과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 되어온 짚신나물은 높은 농도로 과하게 복용하면 오심, 구토, 현기증, 안면홍조, 심계항진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음.

[그림 1] 연구결과 수록 논문

[그림 2] 짚신나물

참고: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재 짚신나물(용아초), 위염 개선 및 예방 효과 뛰어나, 2020.04.01.

출처: NIKOM 한의약 동향 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