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M 동향] 북경 전체 코로나19 중의약 치료율 87%, 유효율 9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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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중의약 치료율 87%, 중의약 치료의 유효율이 9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2월 22일 기준)


• 북경 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24일 코로나19 방역업무 브리핑에서 현재 전문가들은 중의약 복용 환자 중 완치 환자(퇴원자)와 증상 개선 환자 2개 군을 ‘치료 유효’로 정의하였다고 밝힘


• 코로나19 발생 후, 북경시는 중서의 합동 회진 및 합동 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음. 이에, 조건에 부합한 확진 환자는 즉시 중의약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 · 위중 환자의 경우, 시(市) 급 중의약 전문가 그룹이 회진 후 제시한 치료방법으로 치료 진행

- 실례로 둥즈먼(东直门)병원, 디탄(地坛)병원의 3명의 중의사가 회진 후 위중 환자에게 처방한 중의약을 복용 후, 다음날 새벽 환자 체온이 37.2℃로 내려간 후 현재 이 환자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병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

- 이와 유사한 사례가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중의약 완치율이 증가되면서 사망률 감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음


• 북경 중의 전문가 그룹은 크게 시, 구, 원(院) 3급 구조를 형성,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중의약 전문가 지역별 지도(指导), 중의약 호흡 질환 전문가 지도(指导)팀이 분할 책임제로 운영 중임. 이들 조직은 크게 5개 분과로 세분화되어, 중의약 예방, 중증 및 위증 치료, 재활, 기술 연구를 담당함. 중증이나 위중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는 경우, 시 중의국이 정한 지역별 담당 중의약 전문가가 회진을 통해 치료방법을 확정함


• 북경시는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치료법과 북경 계절별 기후, 과거 확진 환자 증상을 결합한 《북경시 코로나19 중의약 치료법》 1, 2판을 연이어 발표하였고, 현재 3판은 개정을 진행 중임(2월 22일 기준, 3월 1일 3판, 3월 8일 4판 발표 완료)


• 현재 북경시 20여 곳의 지정병원에서 코로나19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환자를 빠짐없이 데이터화하여 이를 토대로 분석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참고:

北京:全市中医药治疗率87%, 有效率92%, 北京日报.

关于印发《北京市新型冠状病毒肺炎中医药防治方案 (试行第三版)》的通知, 北京市中医管理局.

关于印发《北京市新型冠状病毒肺炎中医药防治方案 (试行第四版)》的通知, 北京市中医管理局.


출처: NIKOM 한의약 동향 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