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M 동향] 체했을 때 손 지압하면 낫는 이유? 기분 탓 아닌 혈자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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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손 지압하면 낫는 이유?

기분 탓 아닌 혈자리 탓!


아이1: 속이 답답하니 체한 것 같아

아이2: 그럼 엄지와 검지 사이 손등을 꾹~눌러봐


체했을 때 손 지압을 해본 경험, 한 번쯤 있는데요.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요?


​정답은  Yes!

자극을 준 지점이 소화를 돕는 ‘혈자리’

​합곡혈은 기를 순환시키는 혈자리로

이곳에 자극을 주면 체했을 때 효과가 있는 것


이러한 혈자리의 존재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습니다.


대장염을 유발시킨 쥐에게 

염증 부위를 표시하는 약물 ‘에반스블루’를 주입했더니,

발에 파란 점들이 나타났습니다.


대장염이 이들 부위의 모세혈관을

비정상적으로 확장시켰다는 것인데, 한의학에서 소화기 질환 치료를 위해 침을 놓는 자리,

경혈과 같았습니다.​


대장염 발병 쥐의

피부 표면 염증 부위 70% 이상이

경혈과 일치했습니다.


실제로 경혈에 침을 놓자, 염증 수치와 설사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혈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혈자리 지압법


*감기 기운에는 ‘풍지혈’

엄지와 검지로 누르면 머리와 뒷목이 시원해지고

감기로 막힌 코가 뚫린다.

위치: 목 뒤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cm 떨어져 있는

약간 오목하게 된 곳


*두통에는 ‘백회혈’

양손으로 머리를 감싸 안으며 좌우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면 된다. 이때 머리 주변을 같이 마사지해주면 더욱 좋다.

위치: 양쪽 귀에서 똑바로 올라간 선과 미간의 중심에서

올라간 선이 만나는 지점.


*미열·비염에는 ‘대추혈’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 따듯하게 마사지하면

미열뿐만 아니라 비염, 천식의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위치: 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 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 부분



출처: KIOM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