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M 동향] 약용작물 ‘마’ 바이러스 3종 동시 진단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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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마’의 주요 바이러스 3종을 동시 진단 가능한 기술 개발


※ 우리나라 재배 마에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마괴저모자이크바이러스(CYNMV), 마모자이크바이러스(JYM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3종임.


• 이번 기술 개발은 의심 증상을 보이는 마 잎의 즙액에서 유전자를 추출한 뒤 전문 장비를 통해 감염 여부를 판단하고, 단독 감염은 물론 2종 이상의 복합 감염도 동시 진단 가능.


-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모자이크나 동그라미 무늬(윤문 무늬), 괴저반점(썩은 반점), 누렇게 되는 증상(황화) 등이 나타나며, 품종에 따라 잎의 기형이나 위축, 색이 연녹색으로 변하는(퇴록) 증상이 동반되고, 생육이 떨어져 수량이 30~45%가량 줄어듦.


* 발아 시기인 4월경 바이러스에 감염된 종근(씨뿌리) 또는 영여자(마씨)를 이용하는 것이 병 확산의 원인으로 꼽힘.


- 본 개발 진단법*을 통해 치료제가 없는 마 바이러스 감염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특허출원번호: 10-2019-0073135

특허출원명: 3종의 마 바이러스 동시 검출용 프라이머 세트 및 이를 이용한 검출 방법


[그림 1] 마 3종 바이러스 유전자 진단 결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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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국내 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다양한 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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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농촌진흥청, 약용작물 ‘마’ 바이러스 3종 동시 진단법 개발, 2020.04.23.


출처: NIKOM 한의약 동향 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