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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휘(安徽)성 중의병원, 긴밀형(紧密型) 현(县) 단위 의료 공동체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중의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장려

• ‘중서의 결합, 다원화 공존’을 목표로 2019년 11월 말 기준 안휘성 35개 현의 중의병원 주도로 현 단위의 긴밀형 의료 공동체를 조성하여 시범 사업 추진. 총 지역 인구의 1/3인 1,016만 8,000명에게 중의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제고, 2감소”라는 개혁 목표(△ 현 단위 중의약 서비스 능력 및 의료 기구에서 제공하는 중의약 서비스 적극성 제고 △ 환자 비용 부담 및 타 병원 전원율 감소)를 실현하여 환자들이 중의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

1. 다양한 파트너 선택 가능

• 안휘성은 중의약을 주요 과제로 종합적인 의료개혁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략적 배치, 검사, 심사와 함께 ‘긴밀형’ 현 단위의 의료 공동체 조성을 추진함.

• 천장시(天长市)의 경우, 인민병원과 중의병원의 주도 하에 마을 단위 의료기관 16곳, 촌(村)의 152개 클리닉이 자발적으로 연합하여 2개의 현 단위 의료 공동체를 조성함으로써 현 단위 모든 공립 의료기관과 촌 클리닉 연계를 실현

• 안휘성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겸 성중의약관리국 국장은 “천장시는 의료 공동체 조성을 통해 중서의 결합과 다원화 공존에 대한 사상을 실현했다”라고 언급하며 다른 지역은 현 단위로 하나의 의료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반해 안휘성은 하나의 현에 2~3개의 의료 공동체를 조성하도록 함으로써 종합병원과 중의병원이 함께 주도하며 하나의 지역 내에서 함께 발전하고 장점을 서로 발휘하며 적절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구도를 형성했다고 밝힘.

• 또한, 안휘성은 중의병원의 긴밀형 의료 공동체 조성을 통해 기본 공공보건 서비스 중의약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커뮤니티 케어’(주치의 계약 서비스)를 통해 폭넓은 중의약 서비스를 제공, 의료 공동체를 의료(치료) 중심에서 건강 중심으로 전환하여 중의약의 ‘질병 예방’ 효능과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중의약의 특징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함.

2. 특색 있는 의료 공동권역을 조성하여 내 집 앞 진료 가능

• 비서현(肥西县) 관정진(官亭镇) 건강센터의 중의재활과는 현(县) 정부에서 지원하는 주요 진료소로서 현지 주민들이 재활치료를 위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임. 이곳은 설립된 이래 매년 1만 명에 넘는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

• 중의약의 특색과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 비서현 중의병원은 긴밀형 의료 공동체 조성을 주도하였으며 의료 공동체 내 마을 병원 또한 자체 상황에 맞는 특색 있는 ‘의료 공동권역’을 조성하여 중의 진료소 지원, 중의 인재 육성을 실현하고 현지의 많은 인재들이 지역에서 활용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지 중의약 인재 육성, 과학 연구 및 기술 수준 제고를 뒷받침함.

• 안휘성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겸 성중의약관리국 국장은 “현 단위 중의병원은 마을 클리닉의 진료능력과 대형병원 각 전문과의 장점을 결합하여 다양한 형식의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마을 병원 또한 기술 자원을 더 작은 마을에 전달 ·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안휘성이 마을 클리닉에서 중의약 적정 기술 및 장점을 결합하여 질환별 진료비 청구 시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질환 치료 문제가 해결되도록 하고 환자를 각 병원에 분산시킴으로써 현 단위 병원의 진료 부담도 완화할 수 있었음. 이를 통해 의료개혁의 이익을 주민들이 실제로 누리며 집에서도 저렴하고 우수하며 빠르고 편리한 중의약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됨.

3. 실질적인 데이터로 개혁 성과 입증

• 회녕현(怀宁县)은 19개 모든 병원에 중의과, 중약방, 재활과 등 중의 관련 진료 부서를 개설하였으며 238개에 이르는 마을 클리닉에 중의 진료과를 마련하여 중의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 이를 통해 회녕현 중의병원의 중의 실력도 점차 강화되어 2019년 6월에는 2급 갑(甲) 레벨 중의병원 심사를 통과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

• 회녕현의 이러한 성과는 안휘성 35개 중의병원에서 추진한 긴밀형 현 단위 의료 공동체 조성의 축소판이라 볼 수 있으며 사업 추진 기간이 길지 않지만 모두 뚜렷한 성과를 거둠.

- 서비스 능력 강화 및 중의약 서비스 제공 범위 확대: 현 단위 중의병원의 진료 환자 수, 퇴원 환자 수는 2018년 동기 대비 각각 12.3%, 55.3% 상승

- 총 자금 여액 자율 사용 실행을 통해 중의 의료기관의 중의약 진료 원가 통제 효과 제고

- 현 단위 중의병원 입원환자의 전원율 감소: 2019년 현 단위 중의병원 공동체 입원환자의 전원율은 현 단위 중의병원 공동체 전체 퇴원 환자 중 17% 차지(긴밀형 현 단위 의료 공동체 환자의 전원율 보다 낮은 수치)

- 의료 공동체 등급별 진료와 양방향 진료 전환 체계 구축을 통한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2019년 중의 의료 공동체 의료보험 환급 비율 73.6%(성 전체 주민 평균 수준보다 높음), 자부담 비율 26.4%(성 전체 수준보다 낮음)로 나타남.

참고: 看中医更方便, 还能少花钱, 中国中医药报1版

출처: NIKOM 한의약 동향 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