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M 동향] WHO, Covid-19 치료에 전통의약 활용 가능성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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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는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립된 전통 또는 대체의약을 Covid-19의 잠재적 치료법으로 포함할 것이라고 밝혀


• 세계적 유행병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WHO에서는 재창출된 약물(repurposing drugs), 전통의학,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비롯한 전 세계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WHO는 전통, 동종, 대체의학이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점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동 분야 전문가들이 오랜 전통의학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 혜택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한다”라고 언급


• 그러나 WHO는 Covid-19에 대한 잠재적인 치료제로 알려지고 있는 Artemisia annua(개똥쑥) 같은 약초들은 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치료법이 전통의학이나 자연의학에 기반한 것일지라도 반드시 철저한 임상 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라고 강조


• WHO는 2000년 개최된 WHO 제50차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아프리카 각국 보건부 장관을 통해 전통요법의 안전성과 효능, 품질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음.


참고: health24, WHO backs traditional medicines as potential Covid-19 treatments - but must be scientifically proven


출처: NIKOM 한의약 동향 브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