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미국의 연구개발 동향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미국의 연구개발 동향

Bill Gates: We'll have a COVID-19 vaccine by early 2022


최근 Microsoft의 공동창업자인 Bill Gates는 코로나19 사태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며 오직 미국만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을 투입했음을 언급하며 각국 정부들을 질타한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내용은 Bill Gates가 지난 8월 중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와의 인터뷰한 내용으로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 코로나19가 패배할 것이며, 적법한 백신이 개발되어 인류를 보호하고 바이러스 감염률을 최소화시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Gates에 따르면 현재 약 6개의 후보군 약물들의 실험이 미국 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수십억 분량의 용량이 필요한 만큼 2021년 내 생산이 가능해질 경우 발 빠른 위기 대처가 가능하며, 만약 이러한 황금 시기를 놓치면 2022년까지 확산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는 충분한 분량을 미국이 생산 및 확보하여 코로나19를 종식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백신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금 대다수인 약 80퍼센트가량이 미국에서 마련되어 가장 높은 준비성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은 예상보다 저조한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져 코로나19의 온전한 종식이 도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 수준으로 대표적인 미국의 백신 기업들이 9월 말까지 3상 시험에 돌입할 후보군들이 약 6가지라고 한다. 이중 약 80~90퍼센트의 바이러스 차단 성공률을 기록할 후보군들이 확보되면 전 세계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자금조달이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기술산업군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사람의 동선을 추적하거나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등이 도입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실효성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며,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로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금전거래의 확대, 그리고 넷플릭스와 같은 구독형 스트리밍서비스의 확대로 인한 미디어산업의 성장 및 광대역 서비스의 발전 등과 같은 반사적 이익도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이 보다 많은 연구개발 자금을 배정하고 기부하지 않는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백신이나 면역체계가 현 수준에서의 참여도와 연구개발 수준으로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개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이다.


관련연구자:

관련기관: computing.co.uk

과학기술분류: 과학기술과 인문사회,보건의료

본문키워드(한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연구개발 국제기금

본문키워드(영문): COVID-19, virus vaccine, R&D international fund

원문언어: 영어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20-08-18

출처: https://www.computing.co.uk/news/4019147/gates-covid-19-vaccine-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