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전립선 비대 치료제가 심부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전립선 비대 치료제가 심부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최근 캐나다 퀸스 대학교의 비뇨기과 전문 연구진이 Journal of Ur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중노년층이 흔히 겪는 전립선의 비대증 치료제가 심부전 위험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 17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흔히 쓰이는 알파 차단제 (alpha-blocker)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5-ARI) 중 알파차단제와 5-ARI 중 어느 하나를 복용하거나 두 약을 함께 복용하는 환자는 어느 약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심부전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이는 심장 질환 위험요인들을 포함하고 다른 변수들을 고려하여 분석한 것으로, 다른 변수를 고려한 후에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와 심부전 위험의 연관성은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심부전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심장병 병력, 고혈압, 당뇨병 등인 다른 심부전의 위험 요인들보다는 약하지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이와 같은 치료제를 오랜 기간 동안 복용하기 때문에 의사가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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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분류: 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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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언어:

국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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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edicalxpress.com/news/2021-02-medications-enlarged-prostate-linked-hear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