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N 동향] 집안일이 노인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집안일이 노인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토론토대학교 로트만 연구소의 운동생리학 연구진이 집안일이 노인들의 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노인 66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뇌 스캔과 인지 기능을 테스트한 후, 청소, 식사 준비, 설거지, 집 수리 등 집안일에 쏟는 시간도 조사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렇게 모인 데이터를 대상으로 뇌의 용적과 인지 기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으며, 연구 결과 집안일에 시간을 많이 쏟을수록 뇌의 기억과 학습 중추로 작용하는 해마와 전두엽의 용적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문제 해결, 판단, 기획, 실행 등 뇌의 주요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부분들의 용적이 커진 것이며, 운동을 하는 시간과도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에 의하면, 운동이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집안일과 뇌 건강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관련연구자:

관련기관: Rotman Research Institute (RRI)

과학기술분류: 뇌과학

본문키워드(한글):

본문키워드(영문):

원문언어:

국가: 캐나다

원문출판일:

출처: https://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21-04/bcfg-sto04152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