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지치지 않고 완주하려면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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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학기가 마무리되고, 여름방학이 한창입니다. 대입 수험생들은 약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부터는 정신적‧체력적인 준비를 잘해서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완주할 수 있게 길을 닦는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가만히만 있어도 지치는 고온다습한 여름방학에 체력‧집중력‧정신력 중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채워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의 자문으로 수험생들이 정신적·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고 수능을 완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취약한 부분 전문의 상담 통해 파악‧관리해야  


대입을 앞둔 대부분 수험생들은 초기에 정신과 육체 중 한 가지만 부족함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하나의 문제로부터 다른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해, 모든 문제를 안고 병원을 방문합니다.


학생마다 호소하는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몸과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여름철에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것은 체력입니다.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는 수험생도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공부를 지속하면 어느샌가 바닥나버린 체력을 마주합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는 “특히 조금만 공부해도 피곤함을 느껴서 다른 학생에 비해 학업 지속 시간이 짧아질 수 있다”라며 “현재 증상이 없는 수험생들도 늘 신경 써야 하는 부분으로, 원래 체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더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뇌의 활성도 감소시키는 ‘스트레스’ 관리 중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정신력도 현재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시험이 다가올수록 밀려오는 압박감에 불안을 느끼며 걱정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두통‧소화불량을 비롯해서 기력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안을 쉽게 느끼는 수험생이라면 남들보다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동시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과다 분비로, 뇌의 활성도가 감소할 수 있어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본인의 집중력이 어느 정도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체력이 좋아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지만, 실제 성적이 잘 나오지 않거나 딱히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없는데도 시험을 보는 동안 실수가 많은지 확인해서 부족한 집중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처치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 클리닉 특징


- 수험생을 대상으로 면밀한 상담을 진행한다

- 수험생 유형별 맞춤 한약인 경희총뇌탕‧청뇌공진단을 처방한다

- 기공 명상 훈련, 생활 관리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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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 케어클리닉은 맞춤 상담을 토대로 유형별 맞춤화된 한약인 경희총뇌탕‧청뇌공진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공 명상 훈련, 생활 관리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하는 등 수험 생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윤나 교수는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처치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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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경희대학교병원 포스트 https://blog.naver.com/khmcpr/222854824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