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Experimental evidence for anti-metastatic actions of apigenin: a mini review

저자 및 기관: 오현묵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종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이남헌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손창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발표 저널: Frontiers in Oncology

원문 링크: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oncology/articles/10.3389/fonc.2024.1380194/full


한약재 '곰보배추'의 암 전이 억제 가능성 확인

대전대한방병원 조종관 교수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 논문 게재


한의학에서 ‘설견초’라고 불리는 '곰보배추'의 에피제닌리 성분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약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암의 전이는 암세포가 악성의 성질을 띠도록 만드는 가장 대표적 특징으로, 암 환자가 죽음에 이르는 약 70~80% 정도는 암의 전이와 관계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암 환자에게는 전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대전대학교한방병원 동서암센터의 조종관 교수팀은 한의학에서 설견초라고 부르는 곰보배추를 연구한 결과, 곰보배추에 함유된 에피제닌리가 암 전이를 억제하는 약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 (IF=4.7) 이달 3월 호에 발표했다.


본 연구의 주저자로 참여한 오현묵씨는 동서암센터에서 한방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현재 공중보건의로 복무하면서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종관 교수는 “암의 전이 및 재발 억제제 개발은 동서암센터의 목표인 동시에 모든 암 환자가 기다리는 안전띠”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천연물을 활용한 항전이․재발 약물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출처: 민족의학신문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58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