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한의학정보,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된다

유용한 한의학정보,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된다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네이버, 업무협약 체결


국가 지정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이하 KMCRI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KMCRIC 홈페이지(www.kmcric.com)에서 제공하고 있는 표준경혈 동영상과 약물상호작용, 생활 속 한의 건강칼럼 등을 네이버 지식백과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측에 제공되는 ‘표준경혈 동영상’은 WHO 표준안에 근거한 취혈 동영상으로, 전 센터장인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혜정 원장과 이향숙 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KMCRIC에서 세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것이다.


또한 한약, 양약, 음식, 식이보충제 등의 상호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약물상호작용’에서는 당뇨 환자가 꿀을 먹어도 되는지, 고혈압 환자가 초콜릿을 먹어도 되는지 등 일반인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국내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데이터를 의학 전문 번역가들이 한글로 번역해 한글 및 영어로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도 ‘생활 속 한의’는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건강칼럼으로, △방성혜 원장의 엄마가 읽는 동의보감 △이현삼 원장의 스포츠 한의 이야기 △공병희 원장의 현대적 본초 읽기 △황만기 박사의 알레르기 이야기 등을 주제로 지식백과의 건강칼럼에 실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향숙 센터장은 “유용한 한의약 정보를 국민들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KMCRIC의 가치 있는 콘텐츠가 네이버를 통해 더욱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CRIC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는 한의학․약학 분야 전문연구정보센터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연구자와 일반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을 하면 모든 정보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한의신문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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