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경혈학회 임시총회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등 논의

경락경혈학회 임시총회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등 논의


학회지 양적·질적 발전 및 교육 강화 방안 등 적극 추진

경락경혈 콘텐츠 및 교육·홍보 강화, 타 학회와의 교류 방안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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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락경혈학회 (회장 박히준)는 지난 19일 온라인 ZOOM으로 ‘2022년도 임시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 계획 및 회칙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히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어렵고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학회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총회에 참석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년의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회무 및 감사 결과 보고 △제12대 경락경혈학회 임원단 소개 및 주요 운영 계획 보고 △경락경혈학회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의 보고가 있었으며, 회칙 개정 및 회원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락경혈학회는 올해 주요 운영 계획 발표를 통해 학회지 논문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방안 마련을 비롯해 정기 학술대회 개최 (7월 예정), 홈페이지 개편 방향, 학회 홍보 강화 방안, 경락경혈 관련 학회와 정기적 교류, 학생 교육에 자기식 침 시술 가이드 초음파 시스템 도입 지원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락경혈학회 발전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봉효 정책이사 (대구한의대)는 “학회의 발전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재정의 안정화, 회원의 확충, 연구의 활성화 등으로 나타났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락경혈 콘텐츠 강화, 학생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타 학회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교류 강화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경락경혈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김이화 세명대학교 교수 △박상균 상지대학교 교수 △채윤병 경희대학교 교수 △이봉효 대구한의대 교수 △이향숙 경희대학교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출처: 한의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48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