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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의학연구원장에 경희대 이혜정 교수약사 출신 후보 추천 논란 불식[라포르시안] 장기간 공석인 한국한의학연구원장에 한의과대학 교수 출신이 임명됐다. 약사 출신 인사가 연구원장 후보로 추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의계의 거센 반발을 샀는데 한의사 출신 인사가 임명됨으로써 관련 논란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7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임명된 이래 현재 경희대학교대학원 기초한의과학과(동서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래창조과학부지정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소장, 우수연구센터(SRC)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1999년 보건의료기술연구기획평가단 평가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혁신본부 생명분야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달 10일 한의학연구원장 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연구원장 후보에 약사 출신 김모씨를 비롯해 3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키로 결정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성명을 내고 "원장 후보에 약사출신 인사가 포함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만약 약사출신 인사의 한의학연구원장 임명이 공식화된다면 한의사와 한의학의 명예를 걸고 결사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포르시안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