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새 센터장에 이향숙 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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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향숙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센터장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새 센터장에 이향숙 경희대 교수


국가지정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Korean Medicine Convergence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신임 센터장에 이향숙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한국연구재단은 29일 이향숙 교수를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센터장으로 승인했다. 이향숙 센터장은 전임 이혜정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의 뒤를 이어 센터를 이끌게 됐다. KMCRIC는 전문연구정보활용사업의 주관연구책임자를 변경함으로써 연구과제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센터장은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상지대 한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 한의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교수로 있다. 공저로 ‘대학경락경혈학각론’ ‘도해경혈학’ 등이 있다.


이 센터장은 “센터과제를 기획하고 지원, 지정받는 과정부터 센터의 실무를 담당해 왔기 때문에 센터장이 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전임 센터장께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센터장은 “KMCRIC가 한의계의 권위 있는 정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는 국내외 한의약 및 보완대체의학 관련 연구정보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수집, 근거중심의학 방법론에 기반,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가공된 정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는 2013년 8월 개소했다.


민족의학신문 홍창희 기자 chhong@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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