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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적환, 협심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심적환, 협심증
  • 출처민족의학신문
  • 평가일2013-12-16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3-12-12
  • 조회1612회

원문요약

대만 마카오 대학의 Yongliang Jia가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하여 심적환과 질산염 제제(isosorbide dinitrate: ISDN)의 효능을 비교한 연구를 소개한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본 기사는 협심증에 대한 치료법으로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심적환을 소개하고 있다.
심적환은 국내 여러 연구를 비롯하여 중국 내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된 바 있으며 기사에서는 심적환에 대한 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하여 심적환의 대상질환인 협심증의 증상과 기존 치료제인 질산염 제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장기간 복용할 많은 협심증 환자들이 부작용을 경험하게 됨을 언급하고 있다. 복용 기간은 4주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협심증의 발병 빈도 및 심전도 수치의 전체적인 개선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부작용 또한 언급하고 있으며, 질산염 제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처럼 연구팀은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마련하였고 필진의 설명을 덧붙여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