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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방성형 미용침은 대개 경혈을 자극하는 데 그친다. 근육은 자극하면 수축하는 성질을 갖고 있는데,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침을 놓아 자극을 주면 얼굴이 팽팽하게 조여지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이 기사의 연구팀은 기존과 다른 성형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얼굴에 자침하는 것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수기로 이뤄지는 게 특징으로, 시술용 침을 이용해 0.5~2㎜ 깊이로 진피층 혈자리마다 자극하는데, 약 1만 번 이상 얼굴 경혈을 짚어준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한방 재생침을 1회 시술받는 것만으로 눈가, 팔자 주름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객관적인 수치로 비교분석을 했다. 이번 연구는 2011년 5월~2014년 2월 사이 팔자주름, 눈가주름 등으로 재생침 시술을 받은 107명(외국인 56명 포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술 후 1~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피부진단기기로 촬영한 평행편광영상을 분석해 주름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파악했다. 이후 시술 전후 주름의 양을 %로 환산했고, 그 결과 환자 107명이 평균적으로 5~8%가량 주름감소 효과를 보였다. 특히 팔자 및 눈가 주름 수가 줄었으며,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효과가 없다고 할 만한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재생침은 기사에서 언급한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시술법으로,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연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시술기간 및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부작용이 없었다는 점도 언급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이 기사는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미용 목적의 시술이기 때문에 대상질환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