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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주사로 치료한다’…국내 의료진 新치료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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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아토피, 자가면역글로불린, 주사요법, IgG
  • 출처경향신문
  • 평가일2015-08-04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8-04
  • 조회1488회

원문요약

국내 최초로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치료법인 ‘자가면역글로불린 주사요법’이 개발됐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자가면역글로불린 주사요법은 환자의 혈장에서 특정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단백질(면역글로불린 IgG)만을 순수 분리해 환자 본인에게 다시 근육 주사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으로 환자 맞춤형 면역조절치료법이다. 이 기사의 의료진은 지난 2013년~2014년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은 중증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자가면역글로불린 주사요법을 4주간 실시하고 치료 후 4주, 8주, 12주에 아토피피부염의 임상적 중증도 평가와 혈액분석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중증도 감소, 혈중 총 IgE 항체의 감소(면역조절), 치료 종료 후 8주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치료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의 혁신성 및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기존의 치료법과 본 연구에서 소요된 치료기간을 언급하였고,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했다고 추정된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치료의 부작용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