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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영상 X선, 심·뇌혈관질환자 생존율 크게 높여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3차원 영상 X선, 심뇌혈관질환, 혈관조영술, 인터벤션
  • 출처중앙일보
  • 평가일2015-08-3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8-31
  • 조회1418회

원문요약

3차원 영상 X선 기능을 이용한 혈관조영술과 그 치료적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의술의 발전은 의료장비 개발과 맥을 같이한다. 첨단 장비가 의학적 한계를 극복하여,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단순한 진단기기에 불과했던 영상장비는 흉터와 후유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최소 침습이 가능하도록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혈관조영술(인터벤션)은 협심증·심근경색·뇌경색 등 날로 증가하는 심장혈관과 뇌혈관 질환을 가느다란 카테터(도관)와 유도 와이어, 스텐트를 이용해 수술하지 않고 치료한다. 과거에는 가슴이나 머리뼈를 열고 수술했지만 지금은 피부에 구멍을 뚫는 것만으로 혈관 안에서 모든 조작이 이뤄진다. 혈관조영술을 가능하게 만든 핵심 기구는 구식 진단장비로만 여겨졌던 X선이다. X선 영상장비로 찍은 혈관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혈관을 직접 열어보지 않고도 훤히 들여다보듯 시술하는 것이다. 영상의학의 꽃으로 불리는 MRI(자기공명영상촬영)도 X선을 대신할 순 없다. 자기장을 이용하는 데다 실시간 영상을 얻을 수 없어서다. 또한, 혈관조영술은 혈관 구조를 3차원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장비는 2차원 영상을 조합한 것이어서 영상이 제공하는 정보가 부족했고, 시술의 질은 의료진 수준에 따른 격차가 컸다. 3차원 영상은 정확도를 높여 시술의 질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의 치료법을 언급하였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했다고 생각되며 치료 효과를 수치로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다. 그러나 치료의 부작용 여부와 치료기간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