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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항우울제, 2형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 도우미
4-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항우울제, 당뇨, 우울증, 당화혈색소
- 출처약업신문
- 평가일2016-01-18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1-18
- 조회1458회
원문요약
당뇨병과 우울증을 동시에 나타내는 환자들의 경우, 항우울제 복용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평가항목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우울증은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고혈당증의 높은 이환율 및 사망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하여 당뇨병과 우울증을 동시에 나타내는 환자들의 경우, 항우울제 복용을 통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요지의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혈당 수치 측정내역과 항우울제 처방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는 총 1,399명의 2형 당뇨병 외래환자들에 대한 의원급 의료기관 전자 의료기록을 확보해 면밀한 분석작업을 진행했다. 조사대상자들 가운데 225명은 당뇨병과 우울증을 함께 치료받은 환자들이었으며, 이 중 40명은 우울증을 진단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우울제를 복용하지는 않은 이들이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조사대상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7.0%(53mmol/mol) 이하여서 혈당 수치를 권고기준 이하로 충실하게 관리한 경우는 44%에 불과했다. 아울러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7.7%로 집계됐다. 특히 당뇨병과 함께 항우울제 복용을 통해 우울증도 치료받은 환자들 가운데 혈당 수치를 권고기준 이하로 충실하게 관리한 이들의 비율이 50.9%에 달해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은 그룹의 34.6%를 적잖은 격차로 상회했다.
이 기사는 우울증과 당뇨를 동시에 나타내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항우울제 복용을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고 볼 수 있으며, 대상 질환을 소개하였다. 치료를 통한 증상 변화를 수치로 표기하였으며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포함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의 부작용을 알 수 없으며, 치료에 소요될 기간을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