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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약물치료 반응없는 강박장애, 초음파로 치료
5-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강박증, 초음파 수술, 뇌 회로, MRgFUS
- 출처매일경제
- 평가일2016-02-1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2-11
- 조회1604회
원문요약
약물치료나 인지 행동치료로도 효과를 얻을 수 없는 심한 강박증상을 가진 환자의 뇌에 초음파를 쬐어 뇌 회로 일부를 차단하는 수술이 뚜렷한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평가항목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강박증에 대한 치료는 약물치료나 인지 행동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두 가지 치료로 개선되지 않는 환자들에게는 효과적인 치료를 유도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국내 연구팀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5월까지 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강박장애 환자 4명에게 ‘고집적 자기 공명 영상 유도하 초음파’를 이용한 양측 전피막 절제술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약 1,000개의 초음파 발생 장치를 이용해 뇌에서 강박증상을 일으키는 내포전각 부위 한 곳에 초음파를 집중시켰다. 치료용 초음파는 650kHz의 출력이며, 파형 에너지의 상쇠 없이 뇌의 목적 부위에 도달해 구성된 피막을 절개하는 역할을 한다. 치료과정 동안 연구팀은 MRI를 통해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1mm 이내 오차 범위를 유지했다. 환자들에 대해 수술 전후 각각 6개월까지 주기적으로 정신사회적 기능평가, 강박증 평가 척도(Y-BOCS), 우울증 척도(HAM-D), 불안증 척도(HAM-A)를 측정한 결과 모든 측정치가 초음파 수술 후 1주일 후부터 개선되었으며, 이는 6개월 후까지 지속됐다. 환자군은 강박장애 증상이 평균 33±10.8%, 우울증상이 68.2±19.8%, 불안증상이 61.1±19.3%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초음파 수술과 관련하여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신체적, 신경학적, 정신적 합병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고 이미 환자들에게 시행된 바 있어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연구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언급하였고, 대상 질환을 소개하였다. 치료 기간에 따른 변화를 구체적으로 표기하였으며, 부작용이 경미하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포함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