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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도 암이? 희귀질환 ‘심장암’...항암에 좋은 음식으로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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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심장암, 홍삼, 항암
  • 출처아시아뉴스통신
  • 평가일2016-02-29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2-29
  • 조회1360회

원문요약

홍삼의 항암 효과에 대해 동물 실험 연구로 입증하였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심장에 암세포가 발생하는 심장암은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희소한 암으로, 발병원인에 대해선 지금껏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또한 특별한 증상이 없어 환자가 자각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혈액의 순환과 심장의 운동기능을 막고 있는 심각한 상태에 이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학계에서는 “이미 암이 침범해버린 심장은 잘라내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할 뿐 아니라 수술을 하더라도 3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높아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심장암은 예방만이 최선책이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며 항암 작용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삼의 항암 효과는 국내 연구팀의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연구팀은 암에 걸린 실험용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고용량 항암제, 저용량 항암제, 홍삼, 홍삼+저용량 항암제를 투입하고 각 그룹의 30일간 생존율을 지켜봤다. 그 결과 저용량 항암제 그룹의 생존율은 20%, 고용량 항암제와 홍삼 그룹의 생존율은 40%에 그쳤지만, 홍삼과 저용량 항암제를 함께 복용한 쥐들은 70%가량 생존한 것을 확인하였다.

대상 질환을 설명하였으며 기존의 치료 및 관리방법을 명시하였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다. 다만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심장암 치료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포함하지 않았다. 또한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나 치료 기간, 치료의 부작용 유무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