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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부피 클수록 치매 약물 반응 좋아

2.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뇌 부피, 해마, 편도, 조가비핵
  • 출처메디컬옵저버
  • 평가일2016-03-14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3-14
  • 조회1336회

원문요약

치매 약물별 반응을 알아본 연구에서 뇌 특정부위인 조가비핵, 해마옆, 뇌편도의 부피와 치매 치료 약물 반응 간에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치매는 환각 또는 망상 등의 정신병적 증상이 자주 동반되는데, 이 같은 증상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매는 물론 정신병적 증상마저 더욱 악화된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치매 환자들에게 약물을 투여한 후 뇌를 자기공명영상장치 (MRI)로 관찰했는데, 그 결과 뇌 부위 중 조가비핵, 해마옆, 뇌편도 등의 부피가 클수록 치매의 정신병적 증상으로 인해 복용하는 약물 반응이 더욱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망각, 환각 등에 작용하는 뇌 부위 부피를 관찰한 후, 이에 맞는 맞춤 약물을 처방하는 등의 약물 반응을 효과적으로 예측하는 기술은 물론 향후 치매 기전 및 치료 반응을 알아내는 기술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에 대해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지 않으며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언급하지 않았고, 뇌 부피를 가늠하여 맞춤 처방했을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의 변화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없다. 또한 증상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치료 기간을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