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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병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2.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유전병, 선천적 우울증, 후천적 환경
  • 출처YTN
  • 평가일2016-04-04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4-04
  • 조회1401회

원문요약

우울증 등 일부 유전병은 좋은 환경과 치료로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동물실험 결과, 후천적 환경을 통해 선천적 우울증 성향을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에 소개된 해외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으로 33세대에 걸쳐 우울증을 발현하는 쥐를 만들고, 이 쥐들을 쾌적하고 풍부한 환경 속에서 놀게 했더니 우울증 증상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우울증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서로 다른 분자연결 경로를 통해 생체 내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집안 내력에 강력한 우울증 유전자가 있어도 심리치료와 행동 활성 요법 등으로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의 연구는 동물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접근성을 만족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다른 치료법을 설명하지 않았다. 그리고 치료 기간이나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 부작용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