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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무릎 반월상 연골 매듭 없이 봉합 기술 개발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무릎 반월상 연골, 연골 파열, 무릎, 기시부
  • 출처파이낸셜뉴스
  • 평가일2016-05-02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5-02
  • 조회1519회

원문요약

국내 의료진이 무릎 반월상 연골 뒤쪽 기시부의 파열된 부위를 관절경하 매듭 없이 봉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반월상 연골은 관절과 뼈의 상합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체중이 실리는 하중을 분산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반월상 연골의 뒤쪽 기시부는 무릎뼈와 뼈 사이에서 보호막 역할을 한다. 이 반월판 연골의 뒤쪽 기시부가 파열되는 질환은 좌식 생활을 하는 아시아인, 특히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무릎을 구부리고 앉거나 계단을 오를 때 시큰거리는 안쪽 통증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에 대해 기존에는 찢어진 부분을 다듬거나 뼈에 터널을 뚫어서 실을 뽑아내 봉합하는 수술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연골 절제술을 하고 나면 관절염은 더 진행되기 마련이고 수술 방법도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해 발표한 관절경 봉합술은 매듭 없는 (Knotless) 봉합 나사를 이용해 더 쉽고 빠르게 봉합이 가능하며 이전 봉합술보다 우수하다. 매듭 없는 봉합술은 30분 내외로 수술시간이 단축돼 환자에게도 부담이 적고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 등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며 관절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작고 안전하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소개하고 다른 치료법을 언급하였다. 치료 기간 및 치료의 안전성을 설명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현하지 않아 효과를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