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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뇌과학 입장에서 보는 수면장애’를 주제로 열린 연수강좌에서 국내 의료진이 근거가 입증된 임상 사례 위주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는 불면증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2012년 3월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무작위 대조군 연구와 대조군 임상연구에서 두침치료군은 한약물치료군, 단순자침료군에 비해 높거나 비슷한 유효율을 보였고, 증례군 연구에서는 두침과 체침을 함께 사용해 83.64%~100%의 유효율을 보였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이어, 단순 전침 치료나 단순 자침, 양약 치료, 한약 치료, 이침 치료 등도 유효했으나 전침과 기타 치료의 결합 치료가 치료 효과 면에서는 더 우수하다고 입증된 논문도 있다고 말했다. 또, 수면장애에 대한 경락기반심리요법 (EFT) 적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노인복지관에 다니는 노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 치료를 매회 1시간씩 4주 동안 주요 경혈점을 지압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치료 후에 불면증은 개선됐지만 EFT 그룹에서는 더 높은 개선도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수면제 등 약은 지속적인 효과가 있지만 침은 즉각적인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약물보다 효과가 빠르다”며, “수면장애는 한의학에서의 양생 (養生) 개념 및 예방의학적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한의학을 통한 비약물적 처치 및 관리에 대한 접근은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과 기존의 치료법을 설명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갖추었다고 볼 수 있으며 수치를 표기하였고 치료 기간을 언급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시하였다. 다만 치료의 부작용 유무를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