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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간질성 방광염’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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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간질성 방광염, 소변장애, 금은화, 포공영, 복분자, 토복령
  • 출처이투뉴스
  • 평가일2016-05-02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5-02
  • 조회1606회

원문요약

한의 치료로 신장, 방광의 장부 기능 강화 및 면역력 회복을 통해 간질성 방광염의 증상이 개선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방광염은 소변을 봐도 시원치 않고,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우며 하복부 통증까지 동반하는 비뇨기 질환으로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간질성 방광염 (間質性膀胱炎, Interstitial Cystitis)은 단순 세균 감염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도 효과가 미비하며 치료가 까다롭다. 이런 가운데 난치성 간질성 방광염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평균 8개월 동안 한의 치료를 진행한 결과 환자 대부분이 호전됐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환자의 연령대는 평균 53.3세였고 최소 3년에서 최대 13년까지 이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심한 통증, 각종 소변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겪었다. 연구팀은 균을 없애기보다 신장과 방광 등 관련 기관의 기능 강화 및 면역력 회복에 초점을 두고 치료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항염과 소변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금은화, 복분자, 포공영, 토복령 등 천연한약재를 가미한 탕약이 쓰였다. 그에 따라 증상지수 (ICSI/최고 20점)가 치료 전 평균 17.6에서 8개월 치료 후 7.6으로 감소했으며 문제지수 (ICPI/최고 16점) 또한 평균 14.4에서 5.2로 낮아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설명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고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와 치료 기간을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부작용 유무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