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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신바로약침’, 연골보호효과 과학적으로 규명돼
3-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약침, 연골보호, 근골격계질환, 골관절염
- 출처경향신문
- 평가일2016-05-2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5-23
- 조회1585회
원문요약
근골격계질환 치료에 쓰이는 신바로약침의 척추 및 관절 내 주입을 통한 연골보호 효과에 대해 근거를 들어 설명하였다.평가항목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신바로약침이란 방풍, 우슬, 오가피, 구척, 대두황권, 두충 등 여섯 가지 한약재를 혼합해 만든 추출물인 신바로메틴을 복용이 아닌 환부의 경혈점에 직접 주입하는 치료 방법이다. 국내 공동 연구팀은 쥐에게 ‘모노소듐요오도아세테이트 (MIA, 골관절염 유발인자)’를 인위적으로 투여해 골관절염을 유발한 뒤, 위약 (식염수)을 투여한 쥐 그룹과 관절 내 신바로약침을 투여한 쥐 그룹 등을 나눠 이를 비교연구했다. 실험 쥐 그룹을 각각 정상 쥐, 염증유발인자 투여 후 (MIA) 위약 투여, 관절 내 신바로 투여 (2, 10, 20mg), 신바로 경구투여 (20, 200mg), 디클로페낙 (골관절염에 사용되는 의약품) 경구투여 (5mg) 등 각각 8개 그룹으로 나눠 3주간 매일 1회씩 약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관절 내 신바로약침 투여 (20mg) 쥐 그룹은 위약을 투여한 쥐 그룹에 비해 뼈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인 소주골의 부피가 40% 더 보호됐다. 이는 관절염 치료제를 경구 투여한 쥐 그룹 (청파전, 디클로페낙)보다도 소주골 부피에 있어 더욱 유의미한 수치를 나타낸 것이다.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고, 한약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미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혁신성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치료를 통한 증상 변화나 부작용 유무, 치료 기간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