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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사라진 입맛 '한약'으로 개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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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식욕부진, 악액성증후군, 스테로이드
  • 출처중도일보
  • 평가일2016-05-2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5-23
  • 조회1496회

원문요약

암성 식욕부진 악액성증후군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식욕부진은 암과 관련된 체중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며, 이를 암성 식욕부진 악액질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는 종양질환의 진행과 결과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종종 암환자의 사망을 유발하는 증상이 될 수도 있다. 암 관련 식욕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는 진단 시 15~40%를 차지하며, 진행암의 경우는 80% 이상까지 증가한다. 암환자 식욕부진 상태의 치료를 위해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메게스트롤 아세테이트 등을 투여하게 된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는 대사 및 감염 부작용의 한계 때문에 단기간에 한하여 가능하고, 메게스트롤은 수분저류 및 정맥색전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이에 반해 한의학적 치료가 암 환자 삶의 질에 미치는 효능에 대한 여러 연구가 있다. 황기를 기본으로 하는 약물을 현저한 식욕부진이 있거나 과거 6개월간 5% 이상의 체중감소가 있었던 치료 불가능한 성인 암환자들에게 3주간에 걸쳐 하루 3회 경구 투여한 결과, 식욕부진 정도가 평균 6에서 4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고, 최대 체중의 중앙값 또한 54.6kg에서 55.6kg으로 증가하였으며 별다른 부작용을 동반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산양삼 성분의 약침을 자율신경이 위치하고 있는 척추 주변의 경혈에 주입할 경우 암환자의 식욕부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 또한 발표되었다.


치료의 혁신성이 있으며, 황기가 한약의 주성분이 된다는 점과 화타협척혈을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다.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으로 스테로이드를 소개하였고 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수치와 함께 표기하였으며, 부작용이 없었다는 점도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시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