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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다양해진 암 치료법, 삶의 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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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암 수술
  • 출처포커스뉴스
  • 평가일2016-06-1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6-10
  • 조회1419회

원문요약

수술 이외의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최근 암의 종류에 따른 맞춤 치료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암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모두 고려하는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 기사는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3~4기 하인두암 환자 91명에 대해 '수술 없이'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만을 한 34명(CRT군)과 '수술 후' 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을 한 57명(SRT군)의 치료성적과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 조사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기사는 CRT군과 SRT군의 두 가지 방법이 암의 5년 국소 억제율, 무병 생존율, 전체 생존율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밝혔다. 다만, 후두기능 보존율은 수술 없는 CRT군이 높게 나타났음을 설명했다.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과 기존의 치료방법을 언급하였다. 구체적인 증상의 변화를 수치를 통해 표기하였고 부작용에 대한 언급도 이루어졌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이 연구는 치료의 혁신성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