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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뇌졸중 치료 효과… 스탠퍼드대, 18명 대상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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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줄기세포, 뇌졸중, 뇌 손상
  • 출처세계일보
  • 평가일2016-06-10
  • 평가이예지
  • 평가일2016-06-10
  • 조회1436회

원문요약

뇌졸중 환자의 뇌에 직접 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마비 증상이 풀리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보고가 발표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 기사는 두뇌에 줄기세포를 주사한 해외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설명하였다. 과거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뇌 손상은 영구적이며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기존 신경과학계의 입장이며, 많은 치료가 두뇌 손상 이후 증상의 악화를 막거나 유지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이 기사는 뇌 손상부위에 직접 줄기세포를 주입한 연구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신경과학계는 이번 임상결과가 뇌졸중은 물론 트라우마성 뇌손상, 척추손상, 치매와 같은 뇌 질환 치료에 획기적인 발견이라 내다봤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소개하고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본 연구가 절차적 안전성을 거쳐 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 언급되어 있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다.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언급하지 않은 점과 치료기간을 설명하지 않은 점이 한계점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