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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족저근막염 환자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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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족저근막염, 체외충격파, 스테로이드, 경피적 근막 유리술
  • 출처조선비즈
  • 평가일2016-07-11
  • 평가
  • 평가일2016-07-11
  • 조회1854회

원문요약

경피적 근막 유리술을 통해 족저근막염을 치료하여 성공률을 보고한 사례를 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발을 디뎠을 때 통증이 제일 극심하다. 국내 족저근막염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이뤄지고 있다. 이 중 현재 체외 충격파와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대체의학적 치료가 대표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체외 충격파의 경우 학계에서 치료 성공률이 5~70% 정도로 낮은 편이다.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의 경우도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한 방법일 뿐, 이를 통한 완치는 불가능하다. 특히 잦은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우 뒤꿈치 패드 위축과 함께 급성 파열이라는 합병증을 일으키곤 한다.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서는 비수술 치료부터 찾기보다는 증상에 맞는 적합한 치료법을 알아봐야 한다. 기존에는 수술 치료가 85~9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초고해상도 장비를 이용한 경피적 근막 유리술로 수술 없이 성공률 높은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 기사는 초고해상도 장비를 이용한 경피적 근막 유리술을 통해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과 기존 치료법을 소개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현하였다. 본 연구에 대해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로 인한 부작용이나 치료 기간을 설명하지 않은 점이 한계점으로 보인다.